이 모임에서는
세제, 휴지, 청소용품처럼 매일 사용하는 제품은 기능만 놓고 보면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어떤 브랜드는 그 평범함 속에서도 자신만의 언어와 태도를 만들고 고객의 선택을 받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생활 속 익숙한 제품을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제품, 디자인, 콘텐츠, 조직과 고객 경험이 어떻게 쌓여 하나의 브랜드가 되는지, 그리고 브랜드가 성장하면서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를 나눕니다. 대상 소비재 브랜드, 브랜드 운영, 제품과 고객 경험을 만드는 일에 관심 있는 분을 위한 모임입니다. ※ 본 모임은 사전에 초대된 참가자를 위해 개설된 STATION ORIGINAL입니다. 초대 대상이 아닌 분이 신청할 경우 운영팀 확인 후 신청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이 모임을 여는 사람
호스트
하승우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데 진심입니다.
20년이 걸려도, 오래가는 브랜드 100개를 만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GBIN을 운영하고 있는 브랜더 하승우입니다. GBIN을 시작한 지 3년이 되었을 때,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100시간이 넘도록 한 가지 질문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나는 왜 이 일을 계속하려고 하는가?” 요즘은 누구나 비교적 쉽게 브랜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들어지는 만큼 빠르게 사라지는 브랜드도 많습니다. 저는 점점 ‘잘 만드는 브랜드’보다 ‘오래 살아남는 브랜드’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는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훗날 아이가 “아빠는 무슨 일을 해?”라고 묻는다면, “다음 세대까지 살아남을 가치가 있는 브랜드를 지키는 일을 해.” 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요. 그래서 하나의 긴 목표를 세웠습니다. 자신만의 철학을 지키고,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주변과 관계를 맺으며 20년, 30년을 묵묵히 살아갈 100개의 브랜드를 발견하고 함께 성장시키는 것. 저는 이 여정을 ‘The Genuine 100 Project’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년에 다섯 개의 브랜드를 만난다고 해도 20년이 걸리는 일입니다.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거리 경주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 한 사람과 한 브랜드가 자기만의 속도로 오래 달릴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가는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GBIN도 그렇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콘텐츠와 커뮤니티에서 시작해, 이제는 사람들이 직접 만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모임으로 조금씩 확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는 모임에서도 정답을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각자가 하고 있는 일, 만들고 싶은 브랜드, 요즘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가지고 만나 “나는 왜 이렇게 하고 있을까?” “나는 무엇을 오래 지키고 싶은 걸까?” 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누군가보다 앞에서 끌고 가는 사람이기보다, 때로는 페이스메이커로, 때로는 든든한 서포터로 곁에서 같이 걷는 호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빠르게 성공하는 방법보다 오래 살아남는 방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GBIN STATION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1명이 함께해요
- 10월 27일 (화) · 오후 7:00–9:00
- 10월 27일 (화) 17:00까지
- 총 1명
- 무료
- 오프라인
총 2시간
